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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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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다른 건물보다 튼튼하게 짓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8. 11:08
국토교통부 건축구조기준에 따르면 도서관이나 서점 같은 건축물은 용도가 '서고'에 해당하는데, 1㎡당 750kg을 견뎌야 함. 실제 헌재 도서관의 경우 적재 가능 하중이 660kg/㎡밖에 되지 않아 2014년에 '이대로 가다간 2년 내로 무너진다' 라는 얘기가 나온 적도 있었고, 2002년 증축한 금천구립도서관은 사무용 공간을 서고로 사용하다가 바닥이 내려앉은 경우도 있었음. 도서관으로 지어진 건물들의 경우에도 장서가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도서관 중에 '최대 적정소장 책 수'를 넘기는 경우도 발생함. 이런 경우 균열 등 건물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서 파기나 지하 서고 이전, 디지털화 작업 등을 실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