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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구루병 환자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6. 00:10
진화론을 부정하는 일부 창조론자나 회의론자들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사실은 구부러진 뼈를 가진 비타민 D 결핍 환자(구루병 환자)에 불과하다"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 이는 과학계에서 완전히 반박되고 정설로 인정받지 못한 주장이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져서 다리가 오다리가 되거나 구루병이나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구루병 환자의 뼈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뼈는 완전히 다르다. 일단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뇌용량은 400~500cc로 유인원(침팬지) 수준에 가까운데(또한 유인원과도 다른 두개골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는 현대인의 뇌용량 약 1,350cc와 크게 차이가 난다. 구루병에 걸린다고 해서 사람의 뇌 크기가 줄어들진 않는다. 그밖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현대인에게서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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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오리의 주둥이로 만든 무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5. 00:10
톱가오리의 주둥이뼈(Rostrum)는 상당히 단단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예전부터 무기로 사용되었다. 남태평양 부족 중에는 철기나 금속 무기를 접하기 전에 톱가오리 부리나 상어 이빨, 가오리의 가시 등을 주요 무기 재료로 활용했다. 주둥이톱을 손잡이에 연결해 도검처럼 사용하거나 곤봉 형태로 사용했다. 그 외에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도서 지역에서도 손잡이를 달고 가죽 끈으로 엮어 전통 무술이나 전투에 활용했다고 하며 중남미 아즈텍 해안 지역에서도 톱가오리의 주둥이를 정교하게 다듬어 무기로 사용했다고 한다. 무기 외에도 종교의식용이나 장식용, 의례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서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이조족의 경우 톱을 가면이나 머리 장식에 붙여 물의 정령을 상징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이러한 톱가오리의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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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유산을 상속받은 메리는 프레디의 남친을 내쫓았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4. 00:10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당시 약혼녀였던 메리 오스틴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며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끝이 났다. 그러나 메리는 프레디를 떠나지 않았다. 그녀는 그 이후에도 프레디의 비서로, 가장 가까운 친구로, 마치 가족처럼 1991년 그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곁을 지켰다. 프레디 사망 후 공개된 유언장을 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그의 저택과 재산 절반을 가족도 연인도 아닌 메리에게 남긴 것이다. 당시 그의 유산은 약 690억 원에 달했다. 프레디는 생전 메리에게 "상황이 조금만 달랐다면, 당신은 내 아내가 되었을 거야. 그러니 어차피 당신 몫이었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메리는 유산을 상속받자마자 저택에 살던 프레디의 동성 남자친구 짐 허튼을 내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메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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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녀는 여자만 할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3. 00:10
왜 해녀는 여자들만 할까? 사실 남자 해녀(해남?)도 있었다. 원래 조선 초기까지만 하더라도 제주엔 '포작인(鮑作人)'이라고 하여 전복이나 미역을 채취하는 주체는 남성 해녀가 있었다. 하지만 관가에서 포작인들에게 지운 진상품(전복 등)의 수탈이 매우 심했고 그 외에도 남성들은 귤재배나 국마장 연무, 군역 등에 징집되어 물질에만 전념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도망가는 일이 빈번했다. 그러다 보니 관가에서는 당시 부역이나 공물 납부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던 여성에게 전복 채취를 강제하기 시작하고 이것이 관습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또 한가지 이유는 전통적으로 남성은 먼바다로 나가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고, 여성은 인근 연안에서 물질을 하여 전복이나 소라, 미역 등을 채취하는 식으로 노동이 분업화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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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왕가나 귀족들이 유럽에 살지도 않는 사자를 문장에 넣은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2. 00:10
사실 사자는 유럽에 살지는 않지만 기독교적 관점에서 보면 의외로 친근한 존재였다. 성경에서 사자는 '유다 지파를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했고, 예수 기독교 전승에서 용맹과 권능, 왕권을 상징하는 대표적 존재였다. 또한 로마 문화의 유산이기도 했다. 로마 제국 시기는 북아프리카나 지중해 연안에서 포획된 사자가 원형경기장 등에 자주 등장했는데 이것이 전해져 내려오면서 유럽에서는 '사자=동물의 왕, 강력한 군주'라는 인식이 뿌리내렸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실제로 봤던 동물이라기보다는 용과 같이 성서나 고대 문헌, 동물 우화집이나 왕실 문화 등을 통해 전해져 내려온 상상의 동물로서 '왕은 사자처럼 용맹하다'라는 정치적, 종교적 은유였다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볼 수 있었던 맹수인 곰이나 늑대는 이미 성서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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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운동 종목의 경우 동메달을 두 팀한테 주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0. 1. 00:10
운동 종목들 중에 체력 소모가 많은 종목, 혹은 투기 종목들의 경우 선수 보호와 부상 위험 방지를 위해 굳이 3,4위전을 하지 않고 두 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투기종목의 경우 패배 후 짧은 시각 내에 피로 및 타박상에서 회복해서 한 경기 더 하는 게 가혹하고 부상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그리고 격투 종목이나 일대일 맞대결 경기의 경우 결승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은 정신적으로 큰 좌절감을 느낀 상태인데 동기 부여가 떨어진 상태로 경기에 임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대형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대회 특성에 따라 일정이 촉박하거나 참가자가 많은 경우에도 3,4위전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성별로 단복식이나 체급별 경기가 많은 경기들, 그리고 경기시간이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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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와 킥복싱의 차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30. 11:03
킥복싱과 무에타이는 둘 다 타격 중심의 입식 격투기이지만 그 뿌리는 완전히 다르다. 무에타이는 태국의 오랜 전통 군사무술에서 발전한 격투기이고, 킥복싱은 일본의 복싱 프로모터 노구치 오사무가 무에타이와 가라데, 복싱을 접목해 만든 격투 스포츠이다. 킥복싱은 복싱 체육관을 운영하던 노구치 오사무가 1960년대 가라테와 무에타이 교류전을 기획했다가 무에타이의 정강이 킥과 접근전 타격에 큰 충격을 받고, 여기에 복싱의 주먹 테크닉과 가라테의 발차기 기술을 만들어 낸 격투 스포츠이다. 1966년 일본 킥복싱 협회가 만들어졌고, 이후 노구치가 만든 킥복싱은 일본 TV 방송을 통해 흥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유럽과 미국으로 건너가 발전하였으며 일본 내에서도 K-1 같은 입식타격대회가 만들어지는데 큰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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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낮아지는 카페의 테이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29. 00:10
패스트푸드점의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딱딱한 의자, 카페의 한없이 낮은 테이블 등은 손님들의 '다 먹었으면 자리 차지하지 말고 빨리 나가라'라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다. 또한 최근 들어 카페 테이블 크기도 점점 작아지는 추세인데, 음료나 간단한 소지품 등을 올려놓을 수는 있지만 노트북이나 서류, 여러 개의 음식을 펼쳐 놓고 장시간 작업하기에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그밖에 매장 중앙에 대형 공유 테이블을 두거나 통유리로 내부가 노출되게 만들면 대기하는 손님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껴 무의식적인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 외에 패스트푸드점의 밝고 강한 조명은 긴장감을 유지시켜 쉬는 느낌을 줄이고, 빠른 의사결정과 식사를 유도한다. 빨강이나 노랑 원색의 차가운 색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