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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의 담그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6. 00:10
몰몬교 밈 중에 '담그기(Soaking)'라는 게 있다. 몰몬교는 혼전순결 교리가 엄격한데 이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다. 이거 논리가 뭐냐면 삽입을 했더라도 왕복행위를 안 하면 성적인 '마찰'이나 '움직임'이 없으므로 공식적인 성관계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한단계 더 나간 것이 '점프 험핑'이나 '프로보 푸싱'인데 당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면 교리에 어긋나므로, 친구 같은 제삼자가 두 사람 침대 옆에서 뛰거나 매트리스를 흔들어 외부의 힘으로 마찰(?)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 역시 자신들이 직접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다는 논리이다. 당연히 몰몬교에서는 이런 건 단순한 인터넷 밈일 뿐이며 이러한 행위가 성행위가 아닌 게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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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깡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5. 00:10
바리깡. 정식 명칭은 이발기이며 영어로는 Hair clippe라고 한다. 두 개의 빗 모양 칼날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이며 모발을 절삭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원래는 애완동물의 털을 깎는 기계를 개조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최초의 수동 이발기는 1855년 세르비아 이발사인 니콜라 비즈미치가 발명했다고 하며,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바리캉 에 마르(Bariquand et Marre)라는 회사에서 수동식 이발기를 발명하고 특허를 내서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자동 바리깡이 대세로 수동 바리깡은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일부 이발사들이나 군대 등에서는 아직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동 이발기는 1919년 레오 왈(Leo J. Wahl)이 처음 발명했다. 이후 년 왈 클리퍼라는 회사를 차려 전동식 바리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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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을 밟지 말라는 미신은 왜 생긴걸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4. 00:10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문지방을 밟으면 안 된다는 미신이 있다. 이는 전통적으로 문지방과 문을 단순한 드나드는 통로가 아니라 집 안과 바깥을 나누는 특별한 경계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발전되어 문지방은 단순한 그냥 나무판이 아니라 안과 밖, 삶과 죽음을 가르는 경계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붙게 되었다. 한국의 전통신앙에서는 문턱을 신성한 장소 또는 신이 머무는 곳으로 여기는 관념도 있었고, 문지방을 밟는 행위를 좋지 못하게 여긴 것도 그 때문이다. 또한 문지방을 밟지 말라는 것은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유효한 생활팁이었다. 일단 문지방을 잘못 밟았다가 넘어질 수 있다는 문제도 있거니와, 한옥의 문지방은 문틀을 지탱으로 문짝이 틀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중요한 목조 구조물인데, 사람이 자주 밟으면 문틀이 기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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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혈뇌장벽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3. 00:10
뇌는 몸 전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20%를 혼자서 소모한다. 그중 포도당을 주로 사용하는데 우리가 음식을 통하여 섭취하는 포도당의 40~50%가 뇌에서 소비된다고 한다. 반면 뇌는 거꾸로 불필요한 물질의 입장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뇌에는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이라고 불리는, 중추신경계를 지나는 작은 모세혈관 조직이 있는데 이 문지기가 뇌의 선택적 흡수와 방어 기능을 담당한다.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물질의 크기는 최대 약 400 달톤(아미노산 한 개의 평균이 110 달톤 정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그나마 물에 잘 녹는 친수성 물질은 통과할 수 없다. 그러니까 미국 FDA 승인한 치료 약물 후보의 98%가 뇌로 가지 못한다. 뇌질환 치료제를 만들 때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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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고기가 진짜 닭고기보다 맛있을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2. 00:10
옛날 속담을 보면 "꿩보다 닭"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래도 꿩고기를 닭고기보다 더 쳐줬다는 뜻일 것이다. 실제로 임금님 수랏상에도 꿩고기가 더 자주 올라갔다고 한다. 그렇다면 진짜 꿩고기가 닭고기보다 맛있을까? 실제 꿩고기를 먹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나 섬세한 고기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또한 옛날 닭고기는 알 낳을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 닭들이었을 테니 상대적으로 옛날 닭보다는 꿩고기가 더 맛있고 귀했던 것은 사실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품종계량된 닭에 익숙한 사람들은 닭고기가 더 맛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요즘 닭고기는 부드러운 식감, 풍부한 지방, 촉촉한 육즙을 극대화하도록 품종개량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래서 고소한 지방의 풍미와 촉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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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조카가 물려받은 가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1. 00:10
유장부 옹은 1919년 3월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의 친조카이다. 유관순 열사 외에도 아버지 유중권, 어머니 이소제, 막내 남동생 유관석 등 유장부 님 집안에서만 총 8~9명이 독립운동 공로로 건국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집안 전체가 독립운동에 투신하면서 가세가 완전히 기울었고, 유장부 옹을 포함한 후손들은 어린 시절부터 극심한 생계 곤란을 겪었다. 해방 직후 많은 유력 가문들이 독립운동을 도왔다는 거짓 증언(인증)을 해주면 큰돈과 집을 주겠다며 유혹을 해왔으나 유장부 옹의 집안에서 이를 모두 단호히 거절한 일도 있다고 한다. 유장부 옹은 과거 광복회관 건물 청소원으로 일하며 월 100만 원 안팎의 수입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 온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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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천재 애니메이터 야스히코 요시카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8. 31. 00:10
일본의 애니메이터이자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소설가, 작화가인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콘티도 안 그리고 밑그림이나 테두리, 참고선도 안치고 바로 작화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야스히코는 애니메이터 시절의 버릇이라며 '애니메이터는 속도가 중요하므로 밑그림을 칠 시간이 없다. 그럴 시간에 한 장이라도 더 그려야 한다'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배들은 "그건 야스히코 씨만 되는 겁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물론 저렇게 그리는 괴수들도 몇 있는데 다들 천재들임.) 다른 작가의 증언에 따르면 야스히코는 신인시절부터 밑그림 안치고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야스히코가 얼마나 괴수인가 하면 토미노가 '한 30년 지나면 야스히코 정도 되는 애니메이터를 두셋 정도 만날 수 알았는데...' 라는 말을 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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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스필드 금광 붕괴사고와 푸 파이터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8. 30. 00:10
2006년 4월 25일 호주 타스마니아 비콘스필드 금광이 붕괴되어 당시 광산에 있던 17명 중 14명은 붕괴 후 탈출했고 1명은 낙석에 맞아 사망했다. 광부 브랜트 웹과 토드 러셀은 지하 900m 아래에 고립되었다. 이들은 바위틈으로 새 나오는 지하수와 가지고 있던 시리얼바를 먹으면서 버텼다. 구조대는 암석을 발파하며 파내려갔고 4월 30일 생존자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붕괴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발파를 중단하고 작은 구멍을 뚫어 PVC 파이프를 연결해 생존자들에게 여러 생존도구와 의료용품, 식량을 전달할 수 있었다. 갇혀 있던 광부들은 잡지와 신문 등을 요청했으며, 또한 록밴드 푸 파이터스와 호주의 전설적인 풍자 코미디 가수인 케빈 블러디 윌슨의 음악이 담긴 아이팟을 내려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