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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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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군종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7. 22:51
레클리스(Reckless, '무모한'이라는 뜻). 6.25 당시 전선에서 활약한 군마. 원래 이름은 아침해였지만 비범한 용기와 인내를 가진 말의 성격을 따 '레클리스'라는 이름을 새로 붙여줌. 엄마말은 일제시대때 경주마였으나 일본인 마주와 기수가 전사하고 짐말로 징발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으나 말을 돌보던 한국인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고 함. 그러나 엄마말은 아침해를 낳고 산후열로 사망하고 한국인 마주는 자신이 아끼던 말의 유일한 혈육인 망아지에게 엄마말의 이름인 아침해를 붙여주고 애지중지하며 훈련시킴. 아침해는 영특했던 어미보다 똑똑해서 훈련을 잘 따랐고 한번 배운 훈련은 잊어버리지 않았다고 함.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 후 마주의 누나가 지뢰를 밟아 다리를 잃게 되고 마주는 누나의 의족을 구하기 위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