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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노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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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노 요시유키 특유의 난해한 대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5. 00:10
건담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토미노 요시유키는 그 특유의 독특한 대사가 유명하다. 뭐랄까 설명하기 어렵지만 특이하고 뜬금없는 비유를 사용하거나, 의미를 정확하게 말을 끝까지 허지 않고 간접적으로 빙빙 돌려서 말하거나, 혹은 주어나 동사나 목적어가 하나씩 빠진다. 느낌표가 두 개가 붙을 정도로 강하게 말을 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뭐랄까 완전 말도 안 되는 말도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말인데 듣고 나면 읭? 이런 말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전투 중에 많이 나오는데 일본에서도 토미노 특유의 이런 화법을 토미노부시(토미노절)이라 하여 밈화되었다. 대개 토미노 특유의 대사엔 "일본어로 말하라고!!"라는 댓글이 붙곤 한다. 토미노가 이런 대사를 쓰는 이유는 토미노가 평상시에도 유사한 화법으로 말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