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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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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 소독약이 없어서 다리가 괴사된 메달리스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2. 11. 00:10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핸드볼의 정재완 선수는 2021년 논산훈련소에 입대해서 함께 입대한 동료 선수들과 운동을 하다 왼쪽 아킬레스건과 인대가 파열됐다. 곧바로 외부 병원에 이송돼 수술을 받고 3주 뒤 훈련소로 복귀했지만 훈련소 의무대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수술부위가 급격히 악화됐다. 선수와 가족들은 민간 전문병원에서 두 달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음에도 휴가와 외출을 빌미로 빨리 복귀하라고 강요만 했고, 소독약조차 충분히 없었던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논산훈련소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선수를 격리한 채 의료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있다.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본적인 소독약과 항생제도 제대로 받지 못했는 데, 그때 상처 부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