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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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물 중 외국에서 만들어진 것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16. 00:10
우리나라에는 외국에서 만들어진 후 보물로 지정된 유물이 4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이다. 손기정 옹이 베를린 월드컵 마라톤 금메달을 따고 부상으로 받은 유명한 투구로 독일에서 주지 않고 뭉개고 있었는데 우리가 반환 운동을 벌이고 나치한테 이 유물을 뺏긴 그리스까지 나서서 "준다고 했으면 좀 줘라."라고 거들고 나서서야 1986년 손기정 옹에게 반환되었다. 이후 손기정 옹이 국가에 기증해서 보물로 지정되었다. 그밖에 유럽 혹은 중동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원본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계림로 보검 2개는 유럽에서 넘어온 물품이다. 그밖에 전등사 철종(종에 새겨진 명문을 통해 북송 철종 때 숭명사에서 만들어진 종이라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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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고속도로에 뛰어든 음주운전차량을 막아선 미국 경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7. 11:19
2022년 3월 6일 오전 미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도중 음주운전 차량이 마라톤이 진행 중인 고속도로에 진입함. 이 차량을 몰던 52세의 크리스틴 와츠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217%의 만취 상태였음. 그는 통제 알림판과 로드콘을 무시하고 제지하던 바리케이트도 돌파하여 미친듯이 달렸으며 추격하는 차가 따라갔으나 막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상황. 이 때 무전을 받은 고속도로 순찰대원 토니 셨은 자신의 몰던 경찰차로 와츠의 차량을 정면으로 받아버림. 셕은 침착하게 와츠의 차를 기다렸다가 움직였으며 순간적으로 와츠의 차가 셕의 차를 피하려고 했으나 셕이 조종하여 충돌함. 두 차량은 모두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운전자 둘은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음. 당시 마라톤 대회에는 1만여명이 참가하고 있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