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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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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항 폭발 사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5. 16:16
2020년 8월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의 폭죽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가 출동하여 진화를 하였으나 실패하고, 이 불이 옆에 쌓아두었던 질산암모늄 2,750톤에 붙어 2차 폭발이 발생함. 이 질산암모늄은 농업용 비료이나 화약 등 무기재료로도 사용되며 건물 철거나 광산쪽에서 폭발용으로도 사용되는 위험한 물질임. 원래 조지아에서 모잠비크로 향하던 화물선에 실려있던 화물인데 선박이 엔진고장으로 기항했다 선주가 파산하자 버려둔 것이 6년동안 쌓여 있었던 것. 항구측은 위험물질이라 빨리 처리하고 싶어했으나 법원 처리가 늦어져서 방치중이었다고. (폭발 사고 이후 모든 관련자가 저 질산암모늄은 우리 소유가 아니라고 앞다투어 선언했음) 질산암모늄 외에 창고에 있던 군수품과 추진 연료 들도 같이 폭발했을 것이라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