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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명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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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띠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14. 21:42
사실 누네띠네는 이탈리아의 스폴리아티네 글라사테(sfogliatine glassate)가 원조이다. 퍼프 페이스트리 위에 머랭을 바르고 살구 잼을 싸서 선을 그은 과자로 원래 이름도 '시럽을 바른 작은 페이스트리'라는 뜻이다. 하지만 1992년 삼립에서 이걸 출시하면서 이름을 '누네띠네'라고 정한 것이 상표의 보통명사화가 되어(ex. 호치키스, 레고, 포크레인) 그냥 비슷하게 생긴 모든 과자의 이름이 '누네띠네'가 되었다. 누네띠네는 '눈에 띄네'라는 말에서 만든 명칭이다. 만들기 쉽고 맛이 좋으며 제조 단가가 싸다는(사실 처음 나왔을 땐 고급과자라고 가격도 비쌌다) 장점이 있다. 단점은 높은 칼로리... 벌크로 대용량을 많이 팔아서 '인간사료'라고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