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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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실패로 최악의 위기에 빠진 영국 보수당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20. 22:23
2024년 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에서 14년간 집권 여당인 보수당에 대한 지지율은 40년 만의 최저치인 20%를 기록하였다. EU에서 탈퇴한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가 부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고, 보수당이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데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브렉시트 표결 통과 후 찬성측 정치인들이 '내가 얘기한 게 꼭 그 뜻은 아니었다', '내가 언제 그랬냐?' 라며 말 바꾸기를 해대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2010년부터 집권중인 보수당은 그동안 총리가 무려 다섯 번이나 교체될 정도로 불안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존슨 총리는 이후 정부와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지 못해서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후임인 리즈 트러스는 부자감세라는 엄청난 트롤링을 해서 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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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는 영국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13. 13:03
2023년 1월 1일 인디펜던트 지가 브렉시트 관련 여론조사를 발표했는데 영국 국민의 2/3이 영국의 EU 재가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 22%는 지금 당장이라도 투표를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영국인들은 브렉시트 이후 경제, 영국의 세계적인 영향력, 우리 자신의 국경을 통제하는 능력이 모두 약화되었다고 믿고 있다. EU 재가입 운동도 점차 큰 지지를 얻고 있다. 하지만 영국 정치권에서는 브렉시트가 실패로 끝나더라도 EU 재가입까지는 한 세대(30년)가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2002년 데이비드 존스 전 브렉시트부 차관은 브렉시트는 하루아침에 뒤집을 수 있는 일이 아니며, 국민적 대화는 물론 국민투표, EU와의 협상도 중요하고, 영국 내부에서 보수당과 노동당 중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