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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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만든 한양대 캐릭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8. 00:20
한양대학교의 캐릭터는 한양대 재학생이 제작했다. '한양'이라는 글자와 대학의 상징인 사자의 얼굴이 조합된 타이포그래피 형태의 이 디자인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디자인대학 시각패키지디자인전공 07학번인 김윤식 씨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다. 원래 디자인대학 깃발을 만드는 도안을 맡게 되었는데 06학번 선배가 사자의 옆모습을 HY글자로 형상화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한글 '한양'을 이용해서 사자 얼굴을 디자인했다. 이후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온라인에 올렸는데 이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단대 깃발로만 쓰기 아깝다'는 호응을 얻었다. 마침 대학 디자인경영센터가 학교 브랜드 이미지 작업을 하던 중이었고 결국 협업을 통해 현재의 캐릭터 마크를 만들었다. 캐릭터 마크는 이후 상표권 등록 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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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항문에 머리를 집어넣었다가 끼어버린 아기사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0. 3. 00:10
육식 맹수들은 사냥감을 사냥한 후 초식동물의 내장을 가장 먼저 먹는다. 일단 내장이 가장 먼저 상하기도 하지만 가장 영양이 풍부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초식동물의 내장을 가장 먼저 먹는다고 한다. 초식동물의 내장을 가장 먼저 먹으면서 먹잇감이 섭취한 풀을 간접적으로 섭취한다는 것. 또한 단독사냥을 하는 육식동물의 경우엔 내장부터 섭취하는데 집단 사냥하는 동물들은 우두머리가 내장을 먹을 우선권이 있다. 또한 육식동물들은 잡은 동물의 가죽이 두꺼우면 가장 연한 항문과 생식기 부근부터 파먹기 시작한다고 한다. 해당 장면은 2011년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18마리의 사자 가족이 두 마리의 버팔로를 사냥하고 일어난 일이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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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자기 새끼를 절벽에 던져서 강하게 키운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31. 17:21
사자가 주로 서식하는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넓은 평원에는 절벽이 없다. 가끔 절벽이 있는 지형이 있긴 하지만 이런 곳에는 사자가 좋아하는 먹이가 없어서 사자가 살지 않는다. 또한 사자들은 출산률이 높지 않고 다 자랄 때까지 위험이 크므로 새끼를 매우 아낀다. 새로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 숫사자가 프라이드의 새끼는 죽이는 경우가 있는데 암사자들은 양육을 하는 동안 새 새끼를 낳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려는 목적이다. 즉, 사자가 새끼를 절벽에 떨어뜨려 키운다는 설은 거짓이다. 유사한 얘기로 독수리나 솔개가 나이가 들면 자신의 낡은 부리와 발톱을 스스로 뽑아내면 새로운 부리와 발톱이 다시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동물학자들은 만약 이런 현상이 진짜 발견된다면 과학계의 대발견일 것이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