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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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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도원결의를 맺은 삼의궁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28. 00:10
삼의궁. 칙건삼의궁(敕建三义宮)이라고도 불린다.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것을 기념하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유비가 태어나 자랐다는 탁현 누상촌, 현재의 하북성 탁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삼의묘, 한소열제묘 등으로 불리다가 수나라 때 궁으로 지어졌다고 하며, 당나라 건녕 4년, 서기 87년에 재건하였으며, 이후 국가가 바뀌어도 계속 관리되다가 문화혁명시절에 모두 파괴되었고, 현재는 산문과 명나라 시대의 정덕비만 남았다. 1996년 재건되면서 대전, 구룡비, 결배석, 내외궁장 등 일곱부분이 다시 지어졌다. 1만 2천여 평의 부지에 중국의 전통 건축양식인 사합원의 3겹으로 겹쳐진 삼진원락(三进院落)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의궁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복숭아밭이 있는데 이곳이 장비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