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쳐
-
모든 일러스트레이터의 시조. 알폰스 무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0. 29. 00:20
알폰스 무하(1860~1939). 체코 출신의 화가, 디자이너. 현대 일러스트와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의 시조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의 많은 일러스트레이터와 상업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산업과 예술을 이어준 디자인, 즉 산업디자인의 시조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아르누보의 거장 무하의 화풍은 일본 만화계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쳤다. 무하는 시골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하며 놀았으며 독실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세 때 화가의 꿈을 안고 프라하 미술대에 지원했지만 낙방했고, 비엔나의 유명 극장 무대미술팀 견습생이 됐다. 하지만 회사가 화재로 소실돼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때 고향인 모라비아 지역의 지주였던 쿠엔 벨라시 백작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후원자가 되어 독일 뮌헨..
-
서브컬쳐에서 근친상간 소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0. 23:52
인류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근친상간은 나라와 문화권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덕으로 금기로 삼아 터부시되는데, 여기에는 여러 이론이 있음. 핀란드 출신의 스웨덴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에드워드 웨스터마크는 자신의 이름을 딴 '웨스터마크 효과'에서 "인간은 천성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가까이 지냈던 형제자매나 가족과의 육체적 관계를 혐오하기 때문에 어린시절부터 같이 지내온 남매가 성인이 됐을 때 서로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주장함. 반면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빼앗고 싶은 유년 시절의 충동)을 들어 "인간이 근친상간에 끌리는 것은 생물학적인 본성이지만 사회적으로 규정된 금기 사항이다"고 주장함. 폴란드 태생의 영국 인류학자 말리놉스키는 '가족분열 이론'을 통해 "형제자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