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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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에서 발견된 고래의 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16. 22:21
인터넷에 남극 탐사 중 발견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진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Flickr에 buen viatge라는 유저가 공유한 고래의 척추뼈 사진이다. 2010년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에서 촬영된 사진인데, 북극해를 여행하던 중 해면 바로 아래에 대왕고래의 뼈를 발견하고 촬영했다고 한다. 고래의 척추뼈가 바닷속에서 완전한 형태로 발견되는 것은 지극히 드물다. 영국 국립 해양학센터에 따르면 해저에서 천연 고래의 뼈가 발견된 경우는 지금까지 6번밖에 없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죽은 고래는 살은 대형 생물들이 먹고 나머지 유기물들은 소형 생물의 먹이가 되며 뼈도 미생물들에 의해 분해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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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17. 19:51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 인류 멸망의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인류의 생물을 위해 식물의 씨앗을 저장한 종자 저장고. 북극점에서 1.3km 떨어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의 스피츠베르겐 섬에 건설되어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라고 불린다. 100만 종 이상의 종자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버려진 탄광을 활용하여 지어졌으며 지반의 지질구조는 물론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고려해 위치를 잡았다. 종자들은 영하 18도의 창고에 밀봉되어 보관하고 있다. 이곳의 문을 열기 위해선 UN과 국제기구들이 보관 중인 마스터키 6개가 모두 모여야 한다. 전 세계에 여러 종자 보관고가 있지만 유엔 식량농업기구에서 인정한 유일한 국제 종자 금고이다. 각 품종당 평균 500개의 씨앗이 보관되며 20년마다 새 종자로 교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