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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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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마티아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6. 23:30
사르마티아. 오늘날의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동유럽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유목민족. 이란계이며 사르마트라고도 불렸다. 전쟁에서 잡은 포로의 가죽으로 망토를 만들고, 포로의 두개골로 잔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엄청나게 호전적이어서 페르시아 제국도 겁먹게 했던 전투민족 스키타이족을 흡수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스키타이의 밑부족이었으나 스키타이의 쇠퇴기 때 스키타이를 공격하여 무너뜨리고 넓은 영토를 얻었다. 이후 3세기 말에 훈족을 피해 남하한 고트족들의 이주와 침공에 패배하여 쇠퇴하였고, 마지막으로 다뉴브 지역에 잔류했던 사르마티아 인들은 4세기경 훈족에 멸망되어 흡수되었다. 사르마티아 인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으며 여전사들도 다수 존재한 모계사회였다는 점이 무덤 부장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