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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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대중가수 공연사(史)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24. 17:18
예술의 전당 공연 심의는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대중가요 위주의 공연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된다. 예술의 전당은 성격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페라 극장과 콘서트홀로 나뉘며 그밖에 몇 개의 중소형 규모의 극장들이 있다. 특히 오페라 극장은 대중가수들에게 잘 내어주지 않는다. 양희은, 이문세, 한영애 등이 공연을 하긴 했지만 오페라 극장이 아니라 토월극장이나 자유소극장에서 공연을 했었다. 조용필이 1999년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에서 최초로 공연한 대중가수로 알려져 있다. 여담으로 1994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 포크가수 조동진이 예술의 전당 전 관을 통틀어 가장 최초로 공연한 대중가수라고 한다. 사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이나 오페라 극장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음 그대로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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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족? 최강 스테파노 신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6. 23:42
멕시코에서 선교활동 중인 한국외방선교회의 최강 스테파노 신부가 선교 초창기 시절 본당 아이들이 “신부님 한국 사람 맞아요? 그럼 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랑 다른 부족이에요?”라고 물은 적이 있었단다. 최강 신부가 아무리 같은 한국 사람이고 한국인은 단일민족이라고 설명을 해도 고개를 갸웃거리던 아이들은 나중에 싸이가 유명해진 다음에야 “이제 알았어요, 신부님은 싸이랑 같은 부족이었어요! “ 라면서 그제야 한국 사람이라는 걸 믿었다고 한다. 최강 신부는 아예 2012년 캄페체 교구에서 열린 성당예술제와 어버이날 행사에 싸이 분장을 하고 강남스타일을 춰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BTS가 전 세계를 휩쓸고 다닝 때는 아이들이 맨날 BTS 노래 불러달라 춤춰달라 해서 곤욕이고 심지어 본당 축제 때 BTS를 초청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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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논란과 진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0. 23:33
싸이 흠뻑쇼 1회당 쓰는 물이 300t이라 함. 단순히 생각하면 많아보이지만 한 회당 평균 관중이 2만5천명 들어온다 하니 1인당으로 나누면 12리터임. 이 수치는 1인당 샤워때 쓰는 물 기준 50리터의 1/4임. 양변기 한 번 내리는 데 빠져나가는 물 13리터보다도 적은 물임. 다른 곳과 비교해 본다면 서울시에서 매일 도시미관용으로 쓰는 물이 50만톤이라고 하며, 워터파크에서 하루 사용하는 물이 2015년 기준 3천톤임. 워터파크는 물을 많이 쓴다고? 2021년 기준 전국 골프장 505개에서 하루 1천톤을 쓴다고 함. 2021년 골프장에 들어온 내장객이 5천56만명인데 이걸 나누면 하루에 한 개의 골프장에 274명이 들어온다고 보면 됨. 274명 들어오는 골프장에 1천톤을 썼다는 얘기. 심지어 골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