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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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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돈 요오드를 상처에 직접 바르면 안된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0. 17. 00:10
포비돈 요오드. 요오드(아이오딘)가 들어 있는 외용 살균소독 작용을 하는 의약품. 소위 말하는 '빨간약'이다. 국내에선 (주)퍼슨에서 생산한 제품이 널리 알려져 있다. 요오드의 공식 명칭이 아이오딘으로 바뀌었지만 상표명인 포비돈 요오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독일의 이게파르벤(유럽 최대의 의학/화학 기업연맹. 설파제와 페니실린으로 2차 대전 때 많은 부상병들을 치료했으나 홀로코스트의 유대인 학살과 생체실험에 적극 협조하며 치클론 B를 양산하여 2차 대전 후 해체되었다)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전까지 상처 소독에 널리 쓰이던 머큐로크롬과 요오드팅크가 각각 수은 화합물이라는 문제와 매우 강한 자극 때문에 쇠퇴한 후 '빨간약'의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아이오딘의 강한 산화성을 이용해 광범위한 세균이나 곰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