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
뉴욕 한복판에서 미국 최대 보험회사 CEO가 암살당한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2. 5. 13:25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미국 최대의 의료보험업체이다. 최근에는 보험사를 넘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건강보험은 유나이티드 헬스 케어에서, 옵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맡아서 각각 7 : 3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시장점유율은 12~14%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입자는 5천만 명 정도라고 한다. 지난 4일(동부시간)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보험 부문 CEO인 브라이언 톰슨이 미국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슨은 이날 오전 6시 46분경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에서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는데 ..
-
중세시대 화장실 가더로브에서 암살된 에드먼드 2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3. 22:35
'가더로브'(Garderobe). 중세 성에 있던 방. 원래는 귀중품을 보관하는 방이라는 뜻이었으나 이후 개인실 등의 용도로 쓰이다가 성의 화장실을 지칭하는 용어가 되었다. 중세 또는 르네상스 화장실이나 변기를 Garderobe라고 부르기도 했다. 정사각형에 1m 정도의 이 방은 성탑이나 외벽, 건물 바닥 등에 구멍을 뚫고 이곳에 대소변을 처리했다. 건물 안에 있는 가더로브에서 본 대소변은 아래로 떨어져서 아래에서 청소를 했고, 성탑이나 성벽에 있던 가더로브에서 본 대소변은 해자로 떨어졌고 해자에 떨어지지 못한 일부는 성벽에 말라붙었다고 한다. 추위 때문에 굴뚝 가까이에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구덩이를 판 화장실은 '래트린'(Latrine)이라고 불렀다. 높으신 분들은 이곳을 '편의의 집'이나 '..
-
아르카디아 바브첸코 총격 피살 조작극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22. 12:01
2018년 일어난 반정부 성향 러시아 언론인 아르카디아 바브첸코의 총격 피살 조작극은 보리스 게르만이라는 우크라이나인이 킬러를 고용해 언론인 살해를 주도했는데, 게르만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모 인사로부터 바브첸코 살해 청부를 받고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에 함께 참전했던 옛 동료 알렉세이 침발륙에게 살해를 주문했다. 게르만은 침발륙에게 청부 살해 대가로 4만 달러를 약속했고, 선금 2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바브첸코 외에 약 30명의 살해 대상자 명단이 있다면서 이들 중 다른 2명의 살해도 주문했다. 그런데 살해 의뢰를 받은 침발륙이 우크라이나 보안국을 찾아와 계획에 대해 폭로하면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암살 계획을 인지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체 살해 대상자 명단을 파악하기 위해 (바브첸코가 살해된 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