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작 샘플
-
보스턴 마라톤 261번 캐서린 스위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20. 00:10
이 사진은 캐서린 스위처란 여성이 1967년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했다가 대회 감독관과 다른 남성에게 봉변을 당한 사진이다. 그녀는 공식 등록을 하고 번호까지 받아서 정상적으로 출발했으나 출발 후 몇 km 지난 무렵 레이스 감독관인 작 샘플이 달려와 그녀의 등번호를 찢으려 했다. 목덜미를 심하게 낚아챈 통에 그녀의 비명이 주변에 퍼졌는데 이 장면은 고스란히 카메라 앵글에 담겨 훗날 여성의 스포츠 참여에 대한 편견을 상징하는 사진으로 남았다. 당시 작 샘플 감독관이 "번호표 내놓고 당장 내 대회에서 썩 꺼져버려!"라고 스위처에게 달려드는 상황에서 두 명의 다른 참가자들이 그녀를 보호하며 감독관을 밀쳐 넘어트려 주어서 그녀는 4시간여 만에 레이스를 완주했다. 하지만 대회 주최 측은 그녀를 실격처리했고 이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