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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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方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28. 00:20
방법(方法). 과거 DC인사이드에서 애용하던 방석을 읽어버린 할머니가 쓴 글에서 유행하면서 온라인에 알려졌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할머니가 잘못 쓴 거라 생각하고 '방법 한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사실 방법하다는 뜻은 "주술을 걸어 저주한다"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현재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사어가 되었는데 나이 든 할머니가 이 말을 사용한 것. 16세기 최세진이 지은 훈몽자화에 보면 한자 '𥜒'에 '방법할 염'이라고 훈음을 달아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𥜒(염)은 다른 사람에게 재앙을 내려달라고 귀신에게 기원하는 저주를 뜻한다. 2020년 tvn에서 주술로 상대방을 저주해서 죽게 만드는 방법사의 이야기를 다른 '방법'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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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보는 창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4. 25. 23:05
요괴를 보는 창문. 원래는 여우창문(狐の窓)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건너온 주술 중 하나로 자신의 손을 이용해서 인을 맺고 작은 구멍을 만든 뒤 그 안으로 사람을 보면 사람으로 변신한 요괴를 꿰뚫어 보는 주술이라고 한다. 사실은 일본인 여성 아동문학가인 아와 나오코가 1975년에 출판한 창작동화 '새끼 여우의 창문'에 등장하는 것으로 이 동화는 일본의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하다. 원래는 여우의 요력으로 손가락을 염색하여 죽은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주술(일종의 강령술)이었는데, 이후에 다른 창작물로 확대되면서 요괴를 보는 창문의 개념이 되었다. 단순히 손동작 말고 주문도 외어야 한다. 이 창문으로 귀신을 봤을 때 눈이 마주치면 즉시 두 손을 풀 것(귀신도 나를 보고 있다는 얘기이므로 악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