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
생일파티때 케이크를 얼굴에 던지면 안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7. 17:02
생일 축하 이벤트 중의 하나로 케이크를 던지는 소위 '생일빵'은 의외로 위험한 행동이다. 케이크를 고정시키는 금속성 핀이나 플라스틱 핀이 얼굴에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 것, 실제 생일 케이크로 '생일빵'을 당한 학생이 케이크 고정핀에 얼굴이 찍혀 눈 밑에 30 바늘이나 꿰매고 자칫 실명위기에 처했던 사건이 공중파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결혼 2주를 앞두고 파티를 하다 회사 동료가 케이크를 얼굴에 문지르다 이마가 긁혀서 병원 신세를 지고, 결국 신랑은 얼굴에 상처가 난 채로 결혼식을 해야 했다는 뉴스 기사도 있다. 이런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요즘은 케이크 고정핀을 덜 위험한 것으로 바꾸거나 케이크 옆면에 사람을 향해 던지거나 먹는 용도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문구를 넣는다. 고정핀..
-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0. 23:44
마리 앙투아네트가 했다고 알려진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되지." 라는 발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마리 앙투아네트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불어로는 “Qu’ils mangent de la brioche!”인데, “그들에게 브리오슈를 먹게 하라 해”라는 말이다. 브리오슈는 버터와 달걀을 넣어 만든 프랑스의 빵인데 이게 영어로 번역하면서 cake로 번역된 것이다. 마리 앙투와네트는 "빵집학교"를 열어서 백성들의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정도였고, 남편이 정상적이지 못한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사에 적극 관여해서 나라를 운영했었다. 그녀의 죄목으로 자주 언급되는 사치 측면도 역대 프랑스 왕비 중 가장 검소한 편에 속했다고 한다. 그럼 “그들에게 브리오슈를 먹게 ..
-
축하 케이크에 얼굴을 박는 장난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3. 11:25
축하 케이크에 얼굴을 박게 하거나 케이크를 얼굴에 던지거나 하는 경우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시판 케이크들은 케이크를 들고 이동할 때 흔들리지 말라고 고정핀을 케이크 바닥에 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고정핀에 상처를 입을 수 있는 것, 실제 이 고정핀에 찔려 실명위기까지 간 사례도 있다. 제과점에서는 포장지에 고정핀에 다칠 염려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고정핀 재질을 부드럽게 바꾸거나 아예 없애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고정핀 말고도 케이크 상단의 플라스틱 장식이나 딱딱한 사탕공예, 초 등에도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