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쿠르트 발트하임
-
세계의 왕따가 된 오스트리아 대통령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0. 8. 00:20
쿠르트 발트하임은 유엔 사무총장 출신으로 1985년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었는데,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 복무하고 민간인 학살에 개입했던 사실이 폭로되었다. SS는 아니었지만 독일 국방군 소속 육군이었으며, 대학교시절 악명 높은 나치 돌격대(SA)의 기마대원이었던 사실도 밝혀졌다. 발트하임은 "민간인이 살해당하는 줄은 몰랐다"라고 발뺌했지만 당시 그의 사무실이 처형장 바로 옆이며 처형장 쪽으로 창문까지 나 있었던 사실, 독일군과 파티스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은 사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와 처가 사람들의 나치 협력 사실까지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938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오스트리아는 나치에게 강제 합병되었고, 오스트리아는 피해자일 뿐이며 나쁜 건 모두 독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