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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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볼릭 스테로이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7. 00:25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근력, 근육 등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시간에 급격한 힘을 주기 위해 스포츠 선수들이 도핑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관절염이나 염증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의 데포메드롤 주사를 맞으면 확실한 진통효과를 볼 수 있는데(치료가 아니라 진통) 과거 운동선수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소위 '대포주사'를 맞고 경기에 뛰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진 적도 있다. (이상민, 서장훈, 한기범 등의 무릎을 아작 낸 원인 중 하나) 스테로이드로 돌아와서 1931년 독일의 생화학자인 아돌프 부테난트가 소변에서 안드로스테론을 추출하였고, 스위스의 화학자 레오폴트 루지티카다 1934년 합성에 성공하여 두 과학자 모두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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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대회에 나가려고 탈영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5. 00:05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15세 때부터 보디빌더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당시 오스트리아는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었는데 18세 때 육군에 입대한 슈워제네거는 군대 내에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훈련장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의자는 딥스 머신으로, 매달릴 수 있는 모든 것은 풀업용으로 이용했다. 기상시간이 오전 6시였는데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했다. 그는 기갑병과로 배속되어 MK47 패튼 전차의 조종수로 배치되어 근무했다. 그때 주니어 미스터 유럽 선발대회가 개최되게 되었는데, 18세만 참가가 가능했기 때문에 아놀드는 그 대회를 놓치면 다시는 참가를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아놀드는 탈영을 감행하고 대회에 출전하여 자신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이후 부대 정문으로 들어온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