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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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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홍일동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26. 00:11
홍일동. 조선 초기의 관료. 세종때 관직에 올라 함길도선위사, 호조참판, 지충추부사 등에 올랐다. 명나라에 여러번 파견되었는데 술을 잘 마셨고 취하면 풀피리를 만들어 즐겨 불었다고 한다. 성품은 호방하고 소탈했으며, 엄청난 대식가로 알려져 있는데 연려실기술에 그의 식사량이 적혀있기도 하다. 딸이 성종의 후궁의 되었다. 1464년 행상호군이 되고, 명승지를 유람시키라는 세조의 명을 받아 선위사의 직함을 띄고 유람하던 중 홍주에서 과음해 사망하였다. 의적 홍길동의 형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산군 시절의 홍길동과 연대가 40년 이상 차이가 나서 홍길동전에서 그냥 이름을 갖다 쓴 것으로 보이며 실제 형제인지는 회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