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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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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바르나의 황금인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5. 17:10
1972년 불가리아의 휴양도시 바르나 호수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중장비 기사가 포클레인에 뭔가가 걸린 것을 느끼곤 확인하다가 황금조각을 발견함. 그가 땅을 파던 곳은 약 7천년 전부터 고대인들이 무덤으로 사용하던 공동묘지였는데, 지금까지 300여 기의 무덤이 발굴됐고 5.5kg에 달하는 황금 유물 2천여 점이 발견됨. 이 무덤들의 연대는 투탕카멘보다 3천년이나 앞선 약 6,500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43호 무덤에선 온몸을 황금으로 치장한 일명 '황금인간'이 발견되면서 바르나 문명이 재조명됨. 이 무덤의 주인은 당시 부족 지도자(족장 혹은 샤먼)로 추정되는데 온 몸을 두른 그의 무덤에만 모두 1천여 점의 황금이 나왔음. 심지어 성기도 콘돔 같은 황금 덮개로 씌워 있었음. 이 무덤의 주인은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