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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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면라이더 장난감을 선물한 휠체어 배드민턴 선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1. 2. 23:41
유수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패럴림픽 첫 출전이었던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복식에서 정재균과 짝을 이루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공공기관 산하 국내 최초의 장애인 배드민턴 실업팀이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단식 은메달, 혼합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땄었다. 선천적 지체장애로 태어났는데 중학교 때 친구들과 배드민턴을 하게 되었는데 한 발로 서서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학교 특수반 선생님께 권유를 받아 배드민턴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내향적이었던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순발력이 좋아서 몸놀림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휠체어 배드민턴은 휠체어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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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분노한 휠체어 - 다윈상 수상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18. 18:41
2010년 8월 25일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일어난 사건. 휠체어를 탄 하반신 지체장애인이 엘리베이터를 놓치자 홧김에 타고 있던 전동 휠체어를 문에 전속력으로 들이받는 걸 수 회 반복하다 문이 부서져 그대로 추락사했다. 저 사람이 저렇게 분노에 차서 엘리베이터 문에 들이받은 이유에 대해 여러 설왕설래가 있었다. 먼저 탑승했던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휠체어가 오는 것을 봤음에도 열림 버튼을 안 눌러주고 그냥 닫고 올라가 버려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는 구동장치와 고정장치가 위에 있어서 아래쪽은 쉽게 앞으로 들려버린다. 엘리베이터에 "기대지 마시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 이 사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