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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에 기사들과 달팽이가 싸우는 그림이 많은 이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2. 00:17300x250
중세 서적에 기사와 싸우는 달팽이의 그림이 자주 나오는 것에 대해 여러 설이 있는데 잘라도 죽지 않는 달팽이가 삶과 죽음, 부활을 뜻한다고 생각했다는 설, 카룰루스 대제가 쫓아낸 롬바르드인들이 유럽 여기저기에서 고리대금업자로 활동하자 '아무리 쫓아내도 집을 짊어지고 다니는 것처럼 옮겨다니며 살아남는' 달팽이에 비유해서 혐오했다는 설, 억압적인 귀족에 대한 가난한 백성들의 투쟁의 표현이라는 설, 정원의 대표적인 해충이었던 달팽이에 대한 경각심에서 그려넣었다는 설, 여성의 섹슈얼리티의 상징이었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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