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텐노쇼에서 대형사고친 골드십의 조카 슈퍼소닉

일본은 5월 1일부터 골든 위크라고 연휴가 이어지는데, 이 연휴 기간동안 여러 경마 경기가 열린다. 그중 봄 텐노쇼(天皇賞(春))은 고마 최장거리 대상경주로 3,200m의 장거리 레이스이다. 올해 열린 경기에서는 요코야마 카느오 기수의 인기 2위 타이틀홀더가 7마신차로 우승을 했는데, 스타트 직후 인기 8위인 실버소닉(기수 카와다 유카)이 기수 낙하로 실격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실버소닉은 기수가 없는 상태에서도 레이스를 끝까지 달렸는데 막판에 1등와 몸싸움까지 하고 1,2코너 중간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도 있었다. 실버소닉은 이후 자력으로 일어났으며 말과 기수 모두 무사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