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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드에 낀 농구공을 꺼내 유명인이 된 치어리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14. 15:11300x250
2022년 3월 18일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NCAA 세인트 메리스대학과 인디애나대학의 1라운드 경기 도중 농구공이 백보드 위 설치된 샷클락 고정용 철제 빔에 끼면서 경기가 지연되었다. 점프가 좋은 농구선수들도 닿을 수 없는 높이였고 심판이 의자 위에 올라가 응원 판넬로 떼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 때 인디애나대학의 치어리더 캐시디 서니가 남자 동료의 도움을 받아 위로 올라가 공을 꺼냈다. 이 때 CBS스포츠 캐스터 앤드류 카탈론은 "치어리더가 오늘 하루를 구했습니다." 라는 멘트를 하기도 했다. 이후 티셔츠 제작업체은 '브레이킹T'에서 캐시디 서니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에는 공을 꺼내는 그녀의 모습과 캐스터의 멘트가 달려 있으며 캐시디는 티셔츠 판매 수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비록 경기는 12번 시드인 인디애나대학이 53점밖에 얻지 못해 82점을 얻은 5번 시드인 세인트메리 대학에게 패하며 탈락했지만 이 치어리더의 활약은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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