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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의 윤희상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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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상. SK 와이번즈 투수. 2014년 롯데와의 경기에서 첫 타자 김문호가 친 강습 타구에 거기를 강하게 얻어맞고 쓰러졌다. 이후 약 5분간 일어나지 못하고 병원으로 후송됨. 결국 투수는 이재영으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실려갔던 병원은 "백병원".... 다행히 큰 문제는 없어서 약 1개월 후 마운드에 복귀했다. 당시 윤희상은 신혼 3개월차여서 사람들이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둘째까지 낳았다. 김문호는 그 얘기를 듣고서야 안심했다고 한다. 당일 포털 검색어 1위가 모두 윤희상, 윤희상 부상으로 도배했다. 그 해가 윤희상이 정말 운이 없었던 해였는데, 투구도중 타자의 타구에 또 맞아 손가락 중수골 골절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여담으로 병원을 찾은 윤희상에게 사람들이 왜 오셨냐고 물어서 "골절상 때문에요." 라고 하자 주변이 모두 숙연해졌다고 한다. 손가락 골절인데 다들 오해했다고.. 윤희상이 재밌는 기록을 몇 개 가지고 있는데 SK 와이번스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는데 SK의 마지막 선발투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승엽의 홈런 한국신기록 허용투수이기도 한다. 근데 홈런 맞고 자기도 기념하려고 이승엽에게 배트와와 배팅장갑에 사인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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