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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종목의 변천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1. 20:28300x250
원래 올림픽 양궁은 경기 방식이 중구난방이었어서 1924년 퇴출되었다가 1972년 다시 정식 종목이 되었다. 1972년부터 1984년까지는 남녀 개인전만 열렸는데 더블 피타 라운드 방식으로 열렸다. 남자와 여자 모두 총 4개 거리에서 거리별로 36발씩 두 번의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이었다. 단체전은 199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추가되었다. 경기 방식도 그랜드 피타 라운드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역시 각 거리별 샷 총합으로 예선과 8강을 추리고 8명이 메달을 경쟁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1:1 맞대결로 방식이 바뀌었으며 70m 표적에 12발의 합계 점수가 높은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2012 런던올림픽부터는 세트제를 도입, 전체 점수와 관계없이 6발씩 한 세트로 더 많은 세트를 따내는 쪽이 승리하도록 바뀌었다. 처음에는 사격과 비슷한 기록경기의 개념이 강했으나 경기의 지루함을 덜고 경기의 박진감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쏘는 화살 수를 점점 줄이고 토너먼트 - 세트제 등을 도입하며 이변이 생길 여지를 늘였다. 궁극적으로 쏘는 화살수가 많아질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한국을 견제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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