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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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벗고 활동한 적이 있는 레이 미스테리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14. 22:27
레이 미스테리오는 WCW에서 활동할 때 케빈 내시와의 대립 중 가면을 뺏기고 맨얼굴로 '필시 애니멀스'라는 스테이블에서 활동했다. 이후 WCW가 WWE로 인수된 후 WWE에 데뷔할 때는 다시 가면을 다시 썼다. 레이 미스테리오는 멕시코의 유명한 루차도르(루차 레슬러)였던 삼촌의 링네임을 물려받았는데 루차도르가 가면을 벗는다는 것은 최대의 모욕이라고 한다. 원한이 깊은 선수들이 서로의 마스크나 머리를 걸고 경기를 치르는데 여기서 지면 엄청난 굴욕이라고. 일본도 이 영향을 받아 가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면 레슬러들 중에는 자신의 은퇴식에서 가면을 벗는 의식을 넣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마스크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마스크를 벗는 스토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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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부리 가면과 역병 의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7. 23:34
새 부리 가면. 역병 의사 방독면(Plague Doctor Mast)라고도 한다. 17세기 역병 의사들이 쓰던 마스크. 일반적으로 중세 흑사병 창궐 시기 의사들이 쓰던 마스크로 알려져 있으나 3세기 후인 1619년 프랑스의 샤를 드 롬에 의해 발명되었다. 물론 이후에도 흑사병이 발병했으므로 흑사병 대비 마스크로 쓰이기도 하였을 것이다.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로브 형식의 검정색 코트와 세트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스크의 새부리 부분은 끝에 작은 숨구멍이 있고 안에 각종 향료와 허브를 넣어 소독 효과를 기대했다. 간단하게 말해서 현재의 정화통과 비슷한 개념이다. 안에 허브와 향료를 채워 넣은 이유는 당시에는 '냄새가 질병을 전파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에는 의사가 가 봐야 이미 죽기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