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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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성이 헐값에 부동산 매물로 나오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31. 00:10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유럽의 고성이 강남 아파트 전셋값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으로 매물이 나와서 해외토픽에 올라오는 경우가 왕왕 있다. 부와 권력의 상징인 고성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는 이유는 경기침체와 높은 비용의 유지비와 세금 때문이다. 또한 공사비와 수리비 등도 큰 부담이 된다. 한 취재에 따르면 고성중 가족들이 거주하는 방에만 난방을 최소한으로 해도 1년에 1만 2천 유로 정도의 난방비가 든다고 하며 그 비용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난방비 외에도 각종 관리비를 더한 유지비가 큰 부담이 된다고 한다. 또한 성들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마음대로 공사나 주거개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프랑스의 경우 보수공사를 하려면 당국에 4가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승인을 받는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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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서 내 한표의 중요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4. 11:37
2008년 6월 4일 강원 고성군수 보궐선거 결과 무소속 황종국 후보가 전체 투표 수 14,744표 중 4,597표를 획득하여 차점자 윤승근 후보를 단 1표차이로 물리치고 고성군수에 당선됨. 1차 개표 결과 두 후보 다 4,597표가 나와서 재검표에 들어감. 재검표를 할 때는 기존 3명이었던 각 후보 참관인을 10명으로 늘림. 재검표 결과 윤승근 후보 표로 분리되었던 1표가 다른 후보 투표칸과 겹쳐져서 찍혔는데 윤승근 후보쪽으로 많이 넘어가서 이쪽으로 체크된 것으로 확인되어 무효표 처리됨. 사실 원래 선거법상 최다 득표자가 복수로 나올 경우 연장자를 당선 확정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표가 나왔어도 황종국 후보가 나이가 많아서(당시 황종국 71세, 윤승근 53세) 당선될 상황이었음. 황종국 군수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