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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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과격 환경운동단체 JUST STOP OIL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29. 00:30
JUST STOP OIL. 영국의 과격 환경 운동 단체. 이들의 목표는 영국 정부가 석유 및 화석 연료 탐사의 새로운 면허를 중단하는 것이다. (영국 정부는 2025년까지 100개 이상의 새로운 석유 및 가스 채굴 프로젝트를 허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은 재생 가능 에너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과 건물 단열에 더 신경 쓸 것을 요구한다. (석유를 무조건 쓰지 말자는 주장은 아니다.) 이들은 최근 세간의 이목을 끄는 일련의 시위를 벌였다.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의 18번 코트에 주황색 색종이 조각과 퍼즐 조각을 던져 윔블던 경기를 중단시켰는가 하면, 런던의 크리켓 경기장에서도 경기를 방해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가리에 수프를 던진 것도 이들의 소행이며 스누커 챔피언십 경기장에 오렌지색 분말을 던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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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2. 5. 23:56
인터넷에 보면 '고흐가 자기 전에 누워서 폰 하는 장면', 혹은 '자기 전에 트위터 보면서 웃는 장면'이란 그림이 있는데, 이 장면은 고흐가 그린 그림이 아니고 고흐의 일생과 죽음을 다룬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의 한 장면이다.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명작 130점을 바탕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감독은 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맨이다. 유화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코비엘라 감독이 2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유화로 만들었고, 이 영상이 전 세계 제작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다고 오디션에 지원한 화가만 전 세계에서 4000명이 넘으며, 이 중 107명의 화가가 최종 선발되어 그림을 그렸다. 이들은 2년 동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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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 별이 빛나는 밤에 얽힌 이야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7. 11:22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짙푸른 밤하늘을 빙빙 돌아가는 크고 작은 11개의 별이 수놓는 모습을 몽환적으로 묘사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1889년 정신질환과 귀 절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던 프랑스 남부 생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그렸는데, 그가 낮에 본 기억으로 밤에 고흐의 상상력과 요양소 창밖의 풍경을 그렸다고 한다. 고흐는 이 그림을 그리고 우애깊었던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 "오늘 아침 나는 해가 뜨기 훨씬 전에 새벽 시골풍경을 보았는데, 아침 별은 아주 커 보였다." 라고 적었다. 사실 고흐는 이 그림을 실패작이라 생각하고 다시 그리기 위해 같은 풍경을 기다렸지만 그의 상상력과 환상이 만나서 만든 작품이었기 때문에 다시 그리진 못했다. 물리학자들은 그림속에서 빛과 어둠의 격동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