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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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공포영화를 볼 때 쾌감을 느끼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5. 00:30
옛날부터 사람들이 공포영화를 보면서 공포에 떨거나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릴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공포 뒤에 찾아오는 안도감을 즐기기 위해 하는 거라는 이론이 있었다. 진짜 자신의 목숨이 달린 공포가 아니라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서 공포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공포체험이 끝난 후 나는 안전하다는 안도감을 즐기기 위해 공포를 참아낸다는 것이다. 생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몸은 공포에 의한 흥분상태에 빠지게 될 경우 자율신경에 스트레스를 가해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또한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또 하나의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면 아드레날린은 빨리 소멸되지만 엔도르핀은 천천히 사라지므로 우리 몸은 일시적인 황홀감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매운 음식을 먹고 얼얼하지만 개운한 느낌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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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공포영화의 거장 샘 레이미 감독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7. 16:57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 이전에 B급 공포영화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1981년 '이블 데드'로 데뷔했는데 기존 공포영화의 틀을 깨는 기발한 영상으로 공포영화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스플래터 영화의 선구자이자 B급 오락영화를 메이저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감독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이후에도 '드래그 미 투 헬' 이라는 괜찮은 공포영화도 촬영했다.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자신이 왜 공포영화의 거장인지를 제대로 증명하며 슈퍼히어로 영화에 공포영화의 색을 한층 입혀버렸다. 그래서 호불호도 갈리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