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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출신 중국 공산당원, 현 일본 대학교수. 리 소데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8. 00:20
리 소테츠(이상철/李相哲). 아버지가 포항 출신인데 결혼 후 아내가 싫어서 가출한 후 만주 지린성에 정착했고, 거기서 경북 영천 출신의 어머니와 결혼해서 태어난 7남매 중 여섯 번째이다. 아버지는 공산당 초급 간부로 촌장직이었다고 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친척이 사는 헤이룽장성 탕위안현으로 이사했다. 이후 마오쩌둥의 하방 명령에 따라 시골로 내려가 소몰이를 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대학 입시가 부활하자 베이징에 있는 중앙민족대학에 민족언어문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흑룡강일보에 취업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공산당원이었기 때문에 직장 생활은 어렵지 않았으나 유학의 꿈을 품고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 접시닦이를 하며 돈을 벌다 테레케이블신문에 취직했고, 조치대 신문학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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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보고 기분 나쁜 적 있어요? 없잖아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5. 23:01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연재는 교수에서 은퇴하고 명예교수 신분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을 찬성한 대표적인 학자이다. 4대강 사업 이전에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도 찬성한 적 있었다. 그러다가 이명박 대통령 퇴임 후인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개념이 없는 분"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4대강 사업이 "대국민 사기"라고 주장했다. 4대강 사업 이후 4대강 수질이 악화된 사실을 이명박 정권에서 은폐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자 "범죄행위"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후 문재인 정권 떄에는 다시 "4대강 16개 보에서 물을 조절했기 때문에 낙동강 범람 피해가 없었다" 며 4대강 사업 찬성쪽 긍정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