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
-
내려갈 땐 소년이었지만 남자가 되어서 올라왔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8. 00:10
https://youtu.be/88hqxf7iHMk?si=pce1z5J5Yie0KwBj 2013년 루마니아 세가르체아에서 3살짜리 아기가 집 뒷마당에 있는 큰 파이프로 만든 우물에 떨어져 갇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조대원들은 15미터 아래로 떨어진 소년을 구하려고 11시간 동안 노력했지만 파이프를 부술 수도, 아기에게 로프를 걸고 올라오라고 가르칠 수도, 구조대원이 들어갈 수도 없었다. 성인 남성이 들어가기엔 너무 좁았던 것이다. 마른 체형의 십대밖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였고 두어 명의 자원자가 있었지만 실패했다. 그때 하교하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던 14세(어디는 15세라고 되어 있고 어디는 14세라고 되어 있네)의 크리스티안 마리안 베체아누라는 소년이 나섰다. 발목에 로프를 매달고 머리에 랜턴을 단 채..
-
아무 이유 없이 배수관에 들어갔다 갇힌 러시아 남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9. 21:53
2022년 11월 러시아에서 21살 예브게니 티토프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 주차장에 있는 폭 30m 배수관 속으로 12미터를 기어가다 갇혔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활주로를 절단하고 6미터 깊이의 구멍을 파고 하수관을 분해하여 7시간 만에 구출에 성공했다. 예브게니 티토프는 병원으로 후송되어 저체온증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예브게니 티토프는 친구를 방문하기 위해 상트페티르부르크로 여행을 갔다고 하는데, 왜 파이프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은 부인하지만 사법당국은 그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그가 손해 배상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4살 아이가 맨홀에 빠져 47시간 동안 하수도에 갇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