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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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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개통식에서 맨 처음 지나간 강아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2. 13. 00:10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유럽 역내에서의 여권 검사와 같은 국경 통과 절차를 면제하여 자유로운 인적, 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조약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불가리아-루마니아 국경 검문소에서 1월 1일 양 국 귀빈들이 참석한 공식 기념식이 열렸다. 그런데 기념식에서 국경 검문소 차단바가 올라가는 순간 가장 먼저 국경을 건넌 것은 한 마리의 강아지였다.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강아지에게 쏠렸고 강아지는 갑작스러운 환호와 박수 소리에 놀란 듯 당황하며 급히 자리를 떴다. 언론에 따르면 이 날 지나간 강아지는 유기견이라고 한다. 루마니아와 헝가리에는 유기견 문제가 심각한데 각각 60만 마리, 50만 마리의 유기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은 비참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학대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