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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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의 역사와 기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6. 12. 00:10
국밥은 국에 밥을 말아먹는 우리 전통 음식이다. 특이하게 쌀을 먹는 문화권 중에서 이렇게 국을 말아먹는 문화가 거의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에만 국밥이 발전한 이유는 다른 안남미를 많이 먹는 나라들에서는 주로 밥을 양념에 볶아 먹기 때문에 밥을 마는 행위가 익숙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화강암 지형이라 양질의 물을 많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국을 만들어 먹은 것은 삼국사기때부터 전해지나 지금 우리가 보는 국밥은 주로 조선 후기 이후부터 발전했다. 특히 전국 각지까지 화폐가 퍼져서 일반화되고, 상공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음식을 사 먹는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보부상들이 전국을 돌아다니게 되면서 숙박만 제공하던 주막에서도 음식을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국밥 또한 발달하게 되었다. 국밥은 조선 말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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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의 유래와 역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7. 08:59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밥은 탕반(湯飯), 국말이, 장국밥 등으로 불렸다. 일반적으로 국밥은 따로 먹는 국(탕)과 밥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말아먹는 음식이었다. 국밥은 조선 후기에 서민들을 중심으로 넓게 퍼졌는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조선의 생산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장시와 객주가 발달하는 시기와 일치한다. 또한 이 시기에 청나라와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전국적으로 오일장이 개설되었고 행상하는 보부상의 수 또한 크게 증가했다. 보부상들은 객주, 즉 주막에 묵으며 밥과 술을 먹었는데 이 주막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을 판매하면서 국밥이 퍼졌다. 국밥이 장국밥, 즉 장시에서 파는 국밥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당시 미리 해 놓은 밥을 부뚜막에서 끓고 있는 국에 밥을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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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전성시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6. 14:04
사실 의외로 국밥이 우리 생활에 깊숙히 자리잡은 것은 얼마 되지 않았음. 실제 국밥은 손도 많이 가고 잡고기나 잡뼈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를 잡는게 어려움. 실제로 우리 전세대까지만 해도 맛있는 국밥집(설렁탕, 공탕, 소머리국밥, 순대국, 술국, 선지해장국, 돼지국밥 등등)들은 진한 육수를 내면서도 고기의 잡내가 나지 않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집들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탐. (이X설렁탕, 하X관, 최X자 소머리국밥, 청X옥, 나주 하X집, 할X순대국, 소X난 성수 감자탕 등등) 동네에서도 국밥 맛있게 하는 집들은 문전성시였음. 그런데 21세기 들어서 어느 시점엔가 시중에서 파는 국밥집들의 퀄리티가 확 하고 올라감. 게다가 체인점도 우후죽순 나오는데 이 집들이 다 맛이 괜찮음. 그러면서 직장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