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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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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는 만능이다. 게오르기 주코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1. 14. 11:22
게오르기 주코프 소련군 원수. 독소전쟁의 전쟁영웅으로 소련 역사상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이다. 자신의 일기에서 보드카가 전시에 추위 대책, 소독용, 현지인 포섭용, 화폐 대용, 연료 대용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며 보드카의 놀라운 효용성을 극찬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이 실제로 반영되어서 독소전쟁 당시에는 스탈린의 승인에 의해 실제로 소련군에게 매일 100ml씩 보드카가 의무적으로 지급되었다고 한다. 근데 이와는 별개로 콜라를 정말 좋아했다고 한다. 아이젠하워의 소개로 한번 마셔본 후 거의 매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스탈린이 미국 제품을 좋아하는 자신을 숙청할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콜라를 끊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스탈린은 콜라가 소련에서 인기를 끌자 자본주의 미국의 음료를 마실 수 없다며 콜라를 금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