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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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9. 11:14
때까치. 참새목 때까치과의 육식성 새. 러시아의 우수리 지방과 중국 동북부, 한반도, 일본 등에 주로 서식한다. 육식성이며 날카로운 고리형 부리를 가지고 있어 먹이를 잡거나 찢을 수 있도록 발달되었다. 주로 메뚜기나 풀무치, 말벌 같은 곤충이나 물고기, 새우, 들쥐, 개구리, 도마뱀, 새끼뱀, 작은 새 등을 잡아먹는다. 먹이를 잡으면 나뭇가지의 작은 가지나 가시에 먹이를 꽂아두는 습성이 있으며, 이것을 먹이꼬지라고 한다. 때까치속을 의미하는 Lanius는 학살자, 백정이라는 의미이며 때까치과는 영어로 백정새(Butcherbird)라고 불리는 이유도 그래서이다. 이런 행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먹다 남은 먹이를 도시락으로 저장하는 행위라는 설도 있고, 때까치가 다른 맹금류에 비해 힘이 약해 먹이를 찢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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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감을 나무에 꽂아놓는 때까치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4. 23. 15:28
때까치. 이름은 까치지만 까치 종류는 아니다. 날카로운 부리형 부리를 가진 육식으로 쥐, 새끼 뱀, 소형 조류, 개구리, 곤충 등을 사냥하고 먹고 남은 것은 나뭇가지에 꽂아 두는 습성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원래 이름 말고 butcherbird(도살자새)라고도 불린다. 라니우스(Lanius)라는 라틴 학명도 백정이란 뜻이다. 자신만 한 크기의 사냥감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뱀에게 먹이로 사냥당하기도 하지만 뱀을 잡아먹기도 한다. 뻐꾸기의 탁란 대상이 되기도 한다. 때까치가 먹이를 나뭇가지에 꽂는 습성의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리나 부리의 힘이 약해 먹이를 찢기 힘들어 나뭇가지에 고정시키고 찢는다는 설도 있고, 암컷을 유혹할 목적이라는 설도 있다. 먹다가 많아서 남기고 잊어버린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