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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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억울하게 미필이라고 놀림받는 만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1. 12. 21:52
홋카이도의 현역 헌터가 이세계에 던져진 것 같다. ~엘프 신부와 함께 하는 이세계 수렵생활. 일본의 라노벨 및 코믹스. 홋카이도에서 활약하는 헌터가 곰 구제 작업중 곰에게 습격당해 죽고 이세계로 환생한다는 이세계 판타지물. 어찌어찌 엘프인 사란(실제 한국어 '사랑'에서 따왔다)과 결혼하고 이세계에서 총기를 이용해 헌터(말 그대로 사냥꾼) 생활을 하는 스토리이다. 특이하게 주인공을 이세계로 소환한 여신이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아웃도어랜드에서 알바하면서 총기류나 총알을 주인공에게 전이시켜 준다는 설정이다.(맥주 맛에 반해서 눌러앉았다) 그래서 일본 총포법에 구하지 못하는 화기를 구할 수 있지만 아웃도어랜드라 자동화기류는 없다는 제한도 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고작 70m 쏘는데 스코프에 관측수까지 쏘냐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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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24. 00:20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일본의 이와사키 나츠미가 쓴 소설. 표지에서부터 미소녀 여고생이 그려져 있어서 라노벨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 실제 라노벨로 구분되어 있긴 하다) 사실 야구와 경영학을 소재로 쓴 내용이다.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엮어서 2009년 다이아몬드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다이아몬드 출판사는 일본의 경제 관련 서적을 전문적으로 출간하는 출판사이다. 주인공이 얼떨결에 야구부 매니저를 맡게 되고, 아무것도 몰라서 무엇부터 고민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를 읽고 거기에 있는 경영학 관련 이론을 야구부의 운영에 접목시키는 이야기이다. 주제가 '경영'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하게 어필, 3백만부 가까이 되는 판매량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