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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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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미화 프로그램 송포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9. 14:09
비행청소년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이들을 노래를 통해 갱생시키는 것을 모토로 출발한 SBS의 '송포유'는 방영 중에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비행청소년들이 지은 죄를 가볍게 보고 자극적인 방송 콘텐츠로만 사용한 방송국의 짧은 생각이 한계를 드러낸 것이다. 방영 내내 일진미화와 감성팔이라는 비판에 휩싸였으며, 프로그램에 청소년 교육전문가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다 보니 이들의 갱생이 제대로 될 리도 만무했다. 방송에 출연한 학생들 역시 여론의 십자포화를 받으며 상종 못할 범죄자로 낙인찍히고, 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 역시 피해자였다. 가해자가 방송에 나오는 걸 보면 피해자는 어떤 트라우마에 시달리겠냐라는 지적도 나왔다. 사실 이후에 드러난 여러 정황들을 보면 '감동과 공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