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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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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엑스포를 비롯해 여러 국제행사를 적극 유치하는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1. 29. 21:08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는 뭐든지 할 수 있는 권력과 돈이 있다고 해서 별명이 'Mr Everything'이라고 불린다. 이번 엑스포에도 무려 78억 원, 한화로 약 10조에 달하는 자금을 할당하고 빈 살만이 직접 엑스포 회원국 대표당 등 국가 정상과 고위 관리를 만나며 유치 활동을 했고 그 결과 부산을 큰 표차로 제치며 2030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빈 살만이 이번 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여러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는 자신이 추진해 온 여러 사우디의 개혁과 개방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이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2030년은 현재 빈 살만이 중점을 두는 사업인 '사우디 비전 2030'의 해인데, 석유 의존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