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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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위 빨간 비상등이 깜빡인다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25. 00:10
택시 지붕의 등은 비상 상황일 때 빨간색으로 바뀌어 3~5초 간격으로 점멸한다. 택시기사가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운전석 안쪽이나 핸들 바로 밑, 트렁크 버튼 옆에 설치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등이 깜빡이는 이 기능은 전국 거의 모든 택시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비상등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지자체에서 비상등을 켠 택시로 모의 훈련을 한 적이 있었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반짝이는 붉은 등의 의미를 몰라 경찰에 신고를 못 한 적도 있다. 심지어 택시기사들도 이 기능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택시의 비상등 작동 여부가 택시 정기검사 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상당수의 택시가 비상등이 고장 난 채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도 많아 제도개선과 홍보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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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신 - 빨간펜 데스노트 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5. 22:04
빨간색으로 이름 쓰면 죽는다는 미신. 한국, 그것도 남한에만 있는 미신. 일본이나 중국도 잘 쓰고 심지어 북한도 잘 쓴다 (길가다 김씨 3대 이름 빨산색으로 써 놓은 광고판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미신이 생기게 된 이유는 1. 붉은 색이 피를 연상시킨다 / 2. 세조가 반역 저지를 당시 한명회와 죽일 사람 명부를 빨간색으로 적었다는 설 / 3. 중국에서 길한 붉은 색을 왕만 쓰게 했다는 설 / 4. 6.25때 전사자 통보서에 이름을 붉게 썼다는 설 등이 있다. 이 미신은 아직 남아있어 아직도 빨간색으로 이름 쓰는 걸 거의 볼 수 없다. 선거 유세를 할 때에도 빨간색을 이미지 컬러로 사용하는 당도 후보 이름은 다른 색으로 사용한다. 스포츠 유니폼에 이름 마킹할 때에도 빨간색으로는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