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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위 빨간 비상등이 깜빡인다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25. 00:10300x250
택시 지붕의 등은 비상 상황일 때 빨간색으로 바뀌어 3~5초 간격으로 점멸한다. 택시기사가 위급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운전석 안쪽이나 핸들 바로 밑, 트렁크 버튼 옆에 설치되어 있다. 버튼을 누르면 등이 깜빡이는 이 기능은 전국 거의 모든 택시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비상등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지자체에서 비상등을 켠 택시로 모의 훈련을 한 적이 있었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반짝이는 붉은 등의 의미를 몰라 경찰에 신고를 못 한 적도 있다. 심지어 택시기사들도 이 기능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택시의 비상등 작동 여부가 택시 정기검사 항목에서 제외되어 있어 상당수의 택시가 비상등이 고장 난 채 그대로 운행하는 경우도 많아 제도개선과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만일 지나가는 깜빡이는 붉은 표시등 택시를 발견하면 택시번호를 적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112에 신고해야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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