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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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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고로 양 팔을 잃었는데 자신의 서류에 본인 지장이 찍힌 걸 발견한 사람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11. 00:10
나형윤 씨는 2006년 11월 강원도의 22사단 GOP 부대 근무 시절 감전 사고로 8차례 수술 끝에 양팔을 절단했고 의수를 달고 생활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날 강풍으로 고압선이 끊어지면서 전기가 나가자 부대 지휘관의 명령으로 전봇대에 올라가 고압선 수리 작업을 하다가 감전된 것. 나형운 씨는 재활 끝에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사이클에 입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2022년 세계 상이군인체육대회 사이클 대회에 금메달까지 탔다. 그런데 최근 인빅터스에 참가한 동료들에게서 장애 군인 상이연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를 받을 수 있을지 수소문했지만 정부로부터 “군인재해보상법상 장애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는 답변만 받았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군 병원이 장애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