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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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현주엽 대학 진학 비화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4. 17:54
사실 서장훈은 원래 야구선수였다. OB 박철순 선수의 팬이라 초4때부터 투수를 했다. 이후 선린중으로 진학해서 야구를 했는데 그러다가 사정상 휘문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일이 생겼는데 당시 제도상 야구부 소속으로는 전학이 불가능해 농구부 특기생으로 전학을 갔다. 당시 키가 180이었어서 농구부에서도 탐을 냈다고 한다. 서장훈이 전학을 간 이유가 당시 선린중에서 군기 잡는 선배가 싫어서 전학갔다는 얘기도 있는데, 계속 투수를 했다면 랜디 존슨이 되었을수도... 하여간 농구부에 들어와서 처음에는 기량이 부족해 계속 벤치에서 기본기만 다지다가 (옆에서 같이 기본기 다지던 선수가 살 빼기 위해 농구를 늦게 시작한 1년 후배 현주엽이었다고 함) 중3때 부상으로 한달 정도 쉰 사이에 키가 15cm나 훅 크면서 포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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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규와 채치수를 극딜한 서장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2. 00:15
사실 서장훈은 저런 소리를 해도 되는게 용병이 아닌 국내 선수가 1번 옵션을 서고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이 가능했던 거의 유일한 케이스였음. 단순히 키로만 농구하는게 아니라 기본기도 탄탄했고 슛도 엄청 정확했음. 골밑 뿐만 아니라 미들슛도 좋았고 3점슛까지 쏠 줄 알았으며 파울로 끊어도 자유투도 정확했음. 그러다 보니 상대의 집중견제에 늘 시달려야 하기도 했음. 또한 키 크면 느리다는 편견도 깬 게 전성기땐 100m를 13초대에 뛰기도 했음. KBL 통산 최다 득점, 통산 최다 리바운드 2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평균으로 나누면 매 경기 19.2점에 7.6리바운드를 했따는 얘기. 시즌 평균 기록으로 더블-더블은 4번이나 기록하였고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함. 선수로 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