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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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헬더 까마라 대주교(Dom Hélder Pessoa Câmara)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5. 11:53
"가난한 사람을 돕자고 하면 사람들은 나를 성자라고 한다. 하지만 가난을 낳는 구조를 바꾸고자 하면 사람들은 나를 빨갱이(사회주의자)라 한다." 브라질의 성직자이자 사회운동가였던 돔 헬더 까마라 대주교가 한 말이다. 이 말을 손석희 앵커가 인용하면서 유명해졌다. 당시 브라질은 빈부 격차가 매우 심해 인구의 10%도 안 되는 엘리트 특권층이 국민총생산의 60%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국적 기업들과 결탁한 군사독재 정권과 언론은 이러한 현실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브라질 교회 역시 권력자들을 비호하고 있었다. 그는 교회의 전통적인 복지사업으로는 가난을 극복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가난은 하느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며, 민중들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삶과 인권을 존중받으면서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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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켄타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8. 22. 11:43
야부키 켄타로. 일본의 만화가. 대표작은 '블랙캣', '투 러브 트러블', '트러블 다크니스' 등이 있다. 에로에로한 러브코미디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작화 실력이 수준급이며 미형의 화려한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인데 여체를 과장되고 비현실적으로 그리지 않으면서도 야시시하게 그리는 재능이 뛰어나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내인 만화가 카시와기 시호가 니코니코동의 유명 업로더인 나카무라 이네와 불륜을 저지르면서 더 유명해졌다. 아내는 남편이 아파서 쉬고 있을 때조차 아이를 친정에 맡겨 놓고 불륜을 저지를 만큼 막장이었고 야부키 켄타로가 제발 딸을 위해서라며 싹싹 빌었지만 노트북과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까지 싹 들고 튀어버리기도 했다. 카시와기 시호는 처음에는 이혼소송을 걸어서 위자료를 거하게 뜯어낼 계획이었으나 불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