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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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선수 소크라치스(소크라테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14. 22:17
소크라치스(소크라테스). 1954~2011. 브라질의 전 축구선수의자 소아과 의사. 아버지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따서 이름을 붙여주었다. 갈기머리와 덥수룩한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펠레 은퇴 이후 브라질을 이끈 '황금의 4중주'의 일원이었다.(소크라치스, 지코, 팔카오, 토니뇨 세레조) 190cm의 장신임에도 양 발을 자유롭게 사용했으며 뛰어난 기술과 탁월한 시야, 천재적인 패스 센스를 모두 겸비했고 무엇보다 축구지능이 뛰어났다. 브라질의 A매치 2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지만 월드컵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파올로 로시와 미셸 플라티니에 덜미를 잡혀 우승하지 못했다. 집안이 의사 가문 출신의 인텔리 집안이라 공부를 병행하여 의학박사 학위와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해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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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7. 16:49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소크라테스가 했으며, 그가 사약을 받게 되자 그의 친구 크리톤이 탈옥 후 도망을 권유하였으나 이를 거부하면 했다는 말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원래는 고대 로마의 법률가 울피아누스가 '이는 진실로 지나치게 심하나, 이것이 바로 쓰여진 법률이다.'라는 글을 남겼고, 1930년대 일본의 경성제국대학 법철학 교수 오다카 도모오가 그의 저서 '법철학'에서 실정법주의를 주장하며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것은 실정법을 존중하였기 때문이며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라고 주석을 달아 놓은 게 변용되어 어느샌가 소크라테스가 그런 말을 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사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를 비판하는 태도를 법정에서까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