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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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하는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1. 2. 00:20
인간은 뇌를 다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사용한다는 속설은 아인슈타인이 했다는 설부터 10%밖에 사용하지 않고 있는다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돌아다니고 있다. 이러한 속설은 1890년 하버드대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와 보리스 시디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신동을 연구하면서 인간의 잉여능력에 대한 가설을 세웠는데 '사람들은 자신의 지적 잠재력의 극히 일부밖에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라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1936년 미국의 작가 로웰 토마스가 이들의 주장에 살을 붙이고 구체적인 수치를 임의로 적어 '평균적인 인간은 그 지적 잠재 능력의 10%밖에 발휘하지 않는다고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말했다." 라고 쓴 것이 퍼지게 된 것이 이 속설이 퍼지게 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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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퍼진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1. 17. 00:10
뱀이 정력에 좋다는 속설이 퍼진 이유는 다른 동물에 비해 교미시간이 길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모습이 남성의 생식기와 비슷하다는 이유도 작용했다. 실제로는 그냥 다른 고기 먹는 것과 전혀 틀릴 바 없다. 한마디로 무슨 양분이 엄청나게 많다거나 특정한 성분이 정력에 도움을 준다는 다른 과학적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뱀이 교미 시간이 긴 이유는 정력이 약해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뱀은 먹기 불편하고, 맛없고, 기생충이 많아서 그리 좋은 식재료도 아니다. 일례로 뱀에게 있는 스파르가눔이라는 기생충은 몸 속에 장기를 갉아먹으며 성장하는데 몇십 년 전에 뱀을 먹은 것 때문에 몸속에 기생충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가시도 많고 살도 잘 무르며 냄새도 난다. 진짜 정력을 생각한다면 차라리 아연이..